성균관 스캔들 16

2010' 11월에 본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매달 생각하고 하는 말을 반복해보자면, 한 것 없이 또 하나의 달이 흘러버렸습니다. 시간은 너무 빨라요~(징징) 그리고 이제 2010년이 한달 남았습니다. 2009년의 이맘 때 즈음, 나는 무엇을 생각했고 무엇을 계획했는지 조차 기억이 가물거리지만 적어도 현재의 결과는 아니었다는 것만은 확실하기에 왠지 또 씁쓸합니다; 남은 한달은 기운내서 잘 마무리해보도록 새삼 다짐해보며, 11월에 본 드라마 및 기타 문화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성균관 스캔들 :: KBS2TV :: 2010년 8월 30일~2010년 11월 2일 방송종료 :: 총 20부작] 지난 시월 드라마 정리에서 마무리 겸사 글을 썼지만, 아무래도 11월 종영 드라마이니 한번 더-! 사실, 종영 주에는 다른 드라마를 보니라 부러 ..

2010' 10월에 본 드라마 이야기! (및 기타등등;)

지난 시월은 그냥 넘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시월'이라는 말이 이뻐서 새삼 정리해봅니다! (하하) 위의 이미지는 다음 주 방영예정인 K본부 월화극 이랍니다! (기대 중!)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2TV :: 월화 :: 종영 ~ 지난 11월 2일에 종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것에 빠져있어서 이번 주 분량을 전혀 안봤어요. 거기서 완전히 빠져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젠 시간이 생겨서 볼까, 싶기도 했지만 ... 마지막회가 그리 좋았다, 라는 평이 없어서인지 그냥 보지말고 내 마음 속에는 18부작으로 남겨둘까, 라는 생각도 하는 중이랍니다. 그래봤자 조만간 보겠지만; 초반엔 꽤 많이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좀 식어간 케이스의 드라마랍니다. 언제부터 식었냐면, 이 드라마 리뷰가 툭 끊..

성균관 스캔들 제 11강) 동재중이방에 불어오는 살랑살랑 봄바람에 여림의 장난질은 시작되고;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11강. 순두전강 에피소드까지 마치고나니, 간간히 보여주던 아이들의 러브러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어 버렸답니다. 미션을 통한 성장스토리도 좋지만 이런 러브러브 두근모드가 시작되니 더 즐거운 건 어쩔 수 없는 듯 해요. 하핫. 왕님전하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기위해서 아이들을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하고, 그런 와중에 아이들은 마음의 움직임을 쫓으며 이래저래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더랍니다. 거기서 시작되는 여림의 음모... 두둥! 1. 잘금탐정단 미션완료! '도둑을 잡아라' 미션은 네사람의 활약으로 멋지게 마무리가 되었어요. 어느 한사람 빠짐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곳에서 제 역할을 하며 그 미션을 완성시켰거든요. 그 결과는 모두에게 만족을 주었고, 당당히 정조왕님에게 통을 받은 ..

성균관 스캔들 ~10강) 활쏘기대회로 탄생한 잘금 4인방, 명탐정 놀이로 완성되다!

성균관 스캔들 ~10회. 날씨가 꽤 춥네요. 이번 주 부터는 정줄 좀 챙기자고 어제 각오했지만.. 자고 일어나니 각오따위 저 멀리~* 그리고 오늘은 성균관 스캔들 11회 하는 날이로군요. 벌써 절반을 넘어서고 있다는 것이 내심 아쉽고 그렇답니다. 첫방 후의 꺄아아~ 모드는 어느정도 사라졌지만 그래도 일단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인지라; 성균관 스캔들 7,8,9,10회에 대한 이야기를 써보도록 하겠습니다앗. 대충이겠지만요. 1. 대사례; 윤희의 정체성 찾기 및 설레임의 시작. 총 3회에 걸친 대사례 에피는, 길긴 길었지만 결과를 위한 과정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그 속에 의미를 담아두었기에 나쁘진 않았어요. 되려, 그렇기에 윤희의 최종우승이 예상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녀의 우승에 대한 기쁨이 더 깊이 공감되며 다..

2010' 9월에 봤던 드라마 및 기타 이런저런.

언제나와 같이 9월에 봤던 드라마에 대한 정리, 그리고 그 외 기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싶습니다.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 2TV 오후 9시 55분 : 박민영 박유천 유아인 송중기 外 ~ 의도한 바 없이 4회째 리뷰를 안쓰는 중이지만 열심히 챙겨보고 있답니다. 첫방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10회까지 진행되었어요. 그저 놀라울 따름. 총 20부작이라고 하니 절반정도 달려왔다고 보면 될 듯 싶어요. 그리고 극은 생각보다 느릿하게 그러나 아이들의 성장을 차분히 그려주고 있답니다. 그건 그것대로 만족하며 바라보는 중이지만, 좀 넣어줬음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어서 약간은 불안한 마음으로 드라마를 바라보는 듯도 싶어요. 지난 9, 10회에선 그 불안요소가 적게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성균관 스캔들 & 닥터챔프) 월화에 보는 두개의 드라마에 대한 간단하고 싶은, 잡담.

요즘 어떤 드라마를 보시나요-? 저는, 현재, [성균관 스캔들][별순검 시즌3][기찰비록]을 열심히 챙겨보고 있답니다. 별순검의 경우는 기대이상의 재미와 감동을 줘서 즐겁고, 기찰비록은 연출은 좋은데 스토리가 아쉽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보는 중이랍니다. 리뷰는.. 리뷰는.. 리뷰는.. (먼산) 얼마 전 소개해드린 신상드라마에서 재미난 녀석이 나타나면 이러다 일주일을 다 채울 수도 있겠지만, 그건 그때가봐야 알 듯 하고.. 지난 월요일(17일)에 첫방한 [닥터챔프] 가 재밌다는 말에 급 보고야 말았는데.. 기대보다 재밌게 봐버려서 일단은 챙겨볼 듯 싶더랍니다. [성균관 스캔들]은 리뷰를 안쓸 뿐, 열심히 챙겨보고 있어요. 다만.. 처음과 달리 애정도가 많이 가라앉았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 그래도 재밌게 보는..

성균관 스캔들 제 6강) 기적은 운이 아닌 노력이 만들어낸 결과!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6강. 보는내내 두근두근 설레임 가득히 봤는데 의외로 '지루했다' 라는 평이 많아서 좀 놀랐어요. 전 정말 시간이 어찌가는지 모른 채 봤거든요. 대사례 에피를 너무 길게간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지만, 그 '대사례'를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서 서로 화합을 해가는 모습을 보는 것 자체가 꽤 좋았다고 해야할까요-? 뭐, 저는 그랬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날 6강은 걸오 문재신이 흥한 날이기도 하고 말입니다! 여전히 대사례 준비를 해나가던, 그 과정 속에서 끈끈한 관계가 되어가는 중이방 동방생들의 이야기가 그려진, 성균관 스캔들 6회입니다. 1. 윤희, 기적을 꿈꾸다. (1) 약속 성균관에 남기위한 정약용과의 약속. 일종의 계약이죠. 지금 순순히 제발로 걸어나가면 눈감아 주겠노라는 약용쌤 나름..

잡담) 오늘은 블로그 땡땡이 칩니다-.

1) 사실 시도때도 없이 땡땡이치는 주제에 오늘은 고백하고 땡땡이-. 저 착하죠-ㅋㅋㅋ (미쳤음;) 2) '세종별밤축제' 라는 것이 열리고 있다고 합니다. 세종문화회관 중앙무대 야외특설무대에서 3주간 다른 테마로 공연이 올라오는데, 이번 9월 첫주에는 '뮤지컬'이 테마인 듯 해요. 새벽에 트윗에서 아는녀석이 오늘 한다며 가자고 해서 급수락. 월요일이에는 그리스, 화욜에는 싱글즈.. 그리고 목-금에는 와 가 남은 듯 싶습니다. 그리고 저 오늘 이거 - 김종욱 찾기 - 보러 갑니다. 무료공연이니 관심있는 분들 모두 오세요-!!! (어이어이;) 3) [성균관 스캔들 6강] 리뷰쓰려고 끄적거리며 준비하다가 머리가 텅 비어버리는 느낌에 일단 정지. 굉장히 재밌게 봤는데 뭐라고 시작해야 할지 정리가 안되고 있거든요..

성균관 스캔들 제 5강) 자신이 있을 곳은 스스로 찾는 것이다.

드라마 성균관(과) 스캔들 제 5강. 어젠 라는 일드를 봤어요. 보다가 1개 반 남겨두고 일시정지. 오늘 마저 봐야지, 싶어요. 잔잔한데 꽤 괜찮았거든요. 이게 아니고, [성균관 스캔들] 제 5강을 보면서 의 메시지 하나가 떠올랐어요. '자신이 있을 곳은 스스로 찾는 것이다' 라는. 윤희 스스로 자신이 성균관에 있어야만 하는 이유, 를 찾는 과정이 그려진... 성균관 스캔들 제 5강 이었습니다. 1. 윤희의, 성균관에 있어야하는 이유. (1) 변명 의외로 빨리 약용쌤에게 정체를 들킨 윤희. 하지만 약용쌤이 눈감아주실 것이란 대책없는 믿음으로 크게 걱정을 하진 않았어요. 그러나, 그건 정말 대책없는 믿음이었고... 이 사건은 윤희 자신이 현재 서있는 곳을 되돌아 볼 계기, 그리고 누구때문에 무엇때문에 어쩔..

성균관 스캔들 제 4강) 처음, 그 설레임에 대하여...

드라마 성균관 스캔들 제 4강. 4회 끝나고 바로 끄적거리며 준비하다가 急 귀찮아져서 이제사 부랴부랴 올리고 있습니다. 저에게 부지런함이란, 일년에 한두번 잠시 스쳐가는 바람과 같은 것! (에-?) 사실, 어젠 집에 널부러진 만화책 한권 읽다가 재밌어서 죄다 읽느라 정줄 놓은 하루였어요. 하핫. 오랫 만에 읽으니 역시 재밌더라구요-. 그리고, 마음 속에 그늘을 하나씩 가지고 있는 아이들의 처음, 그 설레임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졌던 성균관(과) 스캔들 4강 역시 재미있었습니다-! 근데, 이거 총 몇부작인가요? 16부작이란 말도 있고, 20부작이란 말도 있고;; 1. 충격과 설레임과 희망을 던진, 약용쌤의 첫 수업! 이제 갓 성균관에 입학한 아이들의 첫 수업은 정약용 박사의 수업이었어요. 누군가에게는 요강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