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화 4

추노 6회 - 어색남녀의 호감진행형 및 정보력과 사기(詐欺)로 추격하는 대길.

드라마 추노 6회. 아, 이제야 겨우 쓰게되네요. 이제야 겨우 쓰는 덕분에 뭐... 두리뭉실 슬렁슬렁 대충대충..;; 추노 6회는, 어쩌다보니 동행하게 된 어색남녀가 서로에게 호감을 보이며 마음의 문을 여는 모습 및 조선최고의 추노꾼이 추노질을 하는 방식이 그려졌답니다. 1. 어색남녀의 호감진행형. 아무리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예의 차릴 것 다 차리며 다소곳하디 다소곳한 양갓집 규수이면서 '결혼 첫날밤'에 가출을 하고, 첫번째 목적지 다음으로는 딱히 치밀한 계획도 목적도 없이 '발길 닿는대로'라며 속편한 생각이나 한 듯 하고, 그러다가 통성명도 제대로 하지않은 처음보는 남정네가 '같이 가시겠습니까?' 라고하니 그저 자신이 한번 그 남정네가 자신을 두번 구해줬다는 이유로 '넵!!!' 거리면서 그 남정..

추노 4회 - 그렇게 추격은 시작되었다.

드라마 추노 4회. 보고난 다음에는 이래저래 할 말이 많았는데, 하루가 지나고나니 막상 '내가 뭘 말하려고 했지?' 라고 혼자 고민 중이랍니다. 무튼, 아직은 길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어서 그런 것 같아요. 웃자고 하는 말만 하고싶은데, 일단은 나름 생각한 부분만 저는 나름 짧게, 그러나 사실은 그리 짧지않게 끄적거려 볼게요. 으음, 놀자고 하는 뻘소리 하고싶은데 꾹꾹 눌러참는 중...(^^) 추노 4회는, 쫓는 자와 쫓기는 자의 명분 ... 그리고 그렇게 추격은 시작되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1. 총맞고 울컥한 마음 오천냥으로 달래는 ... 대길. 어찌된 일인지 송태하 사냥을 준비하고 떠날 차비를 할 때마다 예상치 못한 일들이 그의 발목을 잡고 놓아주질 않았어요. 아마, 그가 '송태하'와 연관되면 윗쪽세계의..

왕녀 자명고 30회 - 라희와 모양혜... 그녀 둘을 어찌할런가...;;

드라마 왕녀 자명고 30회. 음... 드라마 '왕녀 자명고'의 후속작인 '드림'의 방영일이 확정되었다죠? 계산해보니 39회 종영인 듯 싶습니다. 그래서 드라마가 이리도 듬성듬성 가는 것이로군요...; 살다보니... 제가 본방사수한 드라마가 조기종영되는 꼴을 보는 날도 있게 되어버렸군요...ㅋㅋ 본방사수하며 꼬박꼬박 챙겨본 드라마들의 청률이가 가출한 적이 많았지만, 조기종영 당하는 건 처음인지라 살짝 놀랍고 새삼스럽고~ 뭐, 그렇습니다...; 왕녀 자명고 30회는, 29회보다는 그나마 살짝 괜찮았달까? 그래서 참 다행이다, 싶었습니다. 게다가... 우리(?) 모양혜와 라희가 '자명'으로 인해서 사랑하는 남자들에게 상처입고 또 입을 것이 속상해서 '어뜨케~'를 연발하며 봤던 회이기도 했습니다. 자명고 30회..

왕녀 자명고 22회 - 사랑이란...?

왕녀 자명고 22회. 새로운 유입시청자들을 바라는 마음이어서인지, 왕녀 자명고의 22회 시작에는 '지난 줄거리'를 보여줬습니다. 저는, 드라마 직전까지 딴짓하느라, 10시 땡~ 하자마자 TV틀면서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지난 줄거리 없었으면, 앞부분 놓칠 뻔 했으니...; M본부의 '선덕여왕'은 제시간보다 30여분 늦게 시작해주었고, 덕분에 자명고 끝나자마자 바로 선덕여왕을 보긴 봤습니다. 허허, 재밌던데요? K본부 '남자이야기' 후속작인 '결혼 못하는 남자'도 살짝 기대하는 중인데... 이번 월화극은 모두 호기심이 생기는 걸요? 아, 자명고 후속 드라마 '드림'은 범군나와도 안볼 듯 하긴 합니다. 격투기라니... 운동드라마는 취향이 아니에요. 여주 담비양이 이쁘긴한데, 저는 그닥스러워하는 편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