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워도 다시하한번' 19회. 저는 이 드라마를 3~4회 쯤부터 우연찮게 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가 '스타의 연인'이 끝나고 '돌지매'를 보려다가 계속 '미워도 다시한번'을 시청하게 되었고 말이죠. 초반의 그 두근두근 쓰릴함이 9,10회에서 절정을 맛보게해서 '본방사수'를 하게 만드시더니, '유석의 부활'이후로 어딘가 모르게 맥이 빠지는 듯한 느낌이 들고있습니다. 정말, 9-10회를 보면서 심장이 멎는 느낌마저 들었었거든요. 이 곳말고 다른 곳에 감상을 써서 호불호가 살짝 갈리기도 했지만 ... (웃음) 기다리고 기다리던 '미워도 다시한번'의 거대 떡밥 두개 '윤희의 출생의 비밀'과 '유석의 부활' 중 하나였던 '유석의 부활'이 생각보다 짜증나고 지루해서 맥이 빠지는 느낌이었는데, 왠지... 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