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시티 [다함께 차차차] 어릴 때는 추석에 참 볼거리가 풍성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자라면서 차츰 추석에는 TV채널을 돌리면서 '아, 볼 것 없어' 이러고 있는 듯 해요. 아무래도 '추석특집극'같은 것이 없어져서 그런 것이 아닌가 싶더군요. 대부분 인기예능의 재구성 정도로 '추석특집'을 하고있으니 말이죠. S본부에선 '추석특집극'을 하신다고했는데, 그 것도 추석연휴가 끝난 월화로 편성했더군요. 어찌되었든, 저로서는 이번 월화에 볼거리가 생겨서 마냥 기분이 좋을 따름입니다. 오늘 이야기 할 [다함께 차차차]는, 추석인데 자극적이라기 보다는 감동과 다불어 사람과 사람사이의 정, 그런 따뜻함이 있는 드라마를 이야기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서 골라봤어요. 그리고 저로선, 1시간 내내 보면서 혼자 울고 웃고 그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