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커플 2

적도의 남자 : 선우씨를 좋아하는 것 같아요

오랜 만에 '적도의 남자' OST 및 음성파일을 듣다보니 문학커플 생각에 아련아련 해졌다. 그래서 생각난 김에 포토샾을 열고 끄적끄적. 실력부족으로 인해, 딱히.. 원하는 그림이 나오지는 않았으나 여차저차 만들어진 기념으로 올려보는 중이다. 보기에는 허접해도 나름의 정성 한 스푼과 노력 두 스푼이 담겨있는지라..(ㅎ) 헤밍씨와 선우.. 문학커플은 시간이 흐를 수록 점점 더 짙어지는 아련함으로 남아있다. 단, 타임워프 전에 한하여... 애>>증의 드라마.. 그럼에도, 인지.. 그래서, 인지.. 는 잘 모르겠지만, 아직까지 나에게는 '이만한' 드라마는 없다. 여러가지 의미로. '증憎'이 나에게 사진처럼 남아 도무지 옅어지지가 않는지라 2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체 복습은 불가하지만. 그리고 아마, 앞으로도 없..

적도의 남자 : 낙서판) 제 2회 적또 전시회 (문학커플 ver.)

요 몇일 잠을 제대로 못자서인지, 정말로 어제 간 공연장이 너무 건조해서인지, 공연관람 직후부터 두통에 시달리다가 이제야 조금 괜찮아졌어요. 두통이 오면 냅따 잠만 자는 타입인지라 온종일 잤네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토막잠을 잔지라 푹 잤다는 말도 못하겠어요. 그래도 기억은 안나지만 나름 꿈도 꾸며 자긴 했어요. 잠들기 전에 적도리뷰 이렇게 써야지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눈을 뜨니 말끔히 휘발. 잠들기 전에 하는 생각은 늘상 그럴듯 한데 어쩌면 비몽사몽이라 더 그런 것도 같아요. 그 즈음이 되면 괜히 감상에 젖어들기도 하고 말이죠. (긁적) 아무튼, 적도 리뷰는 뭐, 기다리시지도 않겠지만... 잠도 잘만큼 잤겠다.. 아침이 밝아오기 전에 쓰려고 생각 중입니다. (라는데, 또 졸려ㅡ.ㅡzzz)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