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가 2

명가 1회 - 교훈을 주려는, 반듯한 드라마의 시작

드라마 명가 1회. 지난 주에 못봤던 '남자의 자격' 재방보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 9시 50분이 넘어가더라구요. 그래서 부랴부랴 [명가]를 봤답니다. 딱히, 너무 재밌어요, 라는 말을 할 정도의 드라마는 아니었어요. 중간중간 약간 지루해서 채널을 돌릴까 말까를 고민하기도 했으니 말이죠. 그러나, 원래 그 시간대에 보는 드라마의 지난 주 방송도 못본 상황이어서 그다지 보고싶다는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저는 원래,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던드라마는 한주 놓치면 그 후로는 그 놓친 방송 보기 전까진 잘 안보거든요. 이래서 손놓은 드라마도 여럿이라죠...? 아무튼, 이 드라마는 처음부터 '교훈'을 주려고 작정하고 만든 드라마란 생각도 들더라구요. 저는, 일단 아역 여진구군에 낚여서 본 것이랍니다. 여진구군의 사극연기..

2010' 01月 ::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를 소개합니다!!!

2010 새해가 밝았어요. 그리고 첫 해가 저물었어요. 어떠셨나요...? 저는 오늘 2010 01 01 을 어제처럼 그냥 그렇게 보냈어요. 잔잔하고 평화로운 일상을 좋아하는 편인지라 오늘이 어제처럼 그렇게 편안했다는 것이 좋네요. 뭐, 아직 생일은 서너달 남았으니까 아직 한살 안먹을걸로 칠거에요... 새벽에 동생이 전화해서 나이먹은 거 가지구 마구 머라해서 '나도 니 나이땐 이 나이가 안될 줄 알았다' 라고 어느새, 신세한탄을 하기도 했어요. 그 말을 뒤늦게 전해들은 엄마님의 표정은.... 죄송해요...ㅠ.ㅠ; 이렇게 말하지만, 전 정신연령이 어려서 아직 창창하답니다... (자... 자랑?) 2010년에도 기대되는 드라마들이 잔뜩 있더라구요. 그리고, 1월에 새로 시작하는 드라마를 소개해드린다는 핑계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