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땅에 헤딩 9

2009. 10月 :: 내가 만난 10월의 드라마들을 소개합니다!!!

으악-!!! 10월의 마지막 날이라뉘!!! 매달~ 이렇게 정리하는 건 재밌는데, 이렇게 한달이 흘렀다는 것은 너무 끔찍하고 싫어요...; 눈치채셨나 모르겠는데, 이번 달은 제가 좀 미쳐서 다른 달보다 포스팅을 무지 많이했어요. 드라마 외적인 부분을 많이 쓴 것 같더라구요. 앞으로 좀 자재하도록 노력할게요-ㅎㅎ 2009년 10월, 새로운 드라마가 참 많이 시작했어요. 그리고 보다지쳐서 나가떨어진 녀석도 있었고, 또 간만에 특집극을 해주셔서 신선함을 맛봤던 달이기도 하고말이죠. 그러고보니, 이번 달은 단막극을 3편이나 보고 감상을 썼군요- 제가. 주절주절, 10월의 드라마 이야기 시작해보겠습니다. 월화극 :: 천사의 유혹 천사의 유혹 :: SBS :: 월화 :: PM. 21:00 :: 한상진 배수빈 이소연 ..

맨땅에 헤딩 7~10회 - 봉군이는 그렇게 열심히 맨땅에 헤딩하며 살고있더라~;

드라마 맨땅에 헤딩 7,8,9,10 회. 토요일이고~ 그래서 시간도 살짝 남았고~, 그 동안 잠시 안봤던 [맨땅에 헤딩]을 몰아서 봤습니다. 약간의 남은 정때문에 뒷 이야기가 궁금한 것도 있었고, 누가 좀 황당한데 뭔가 특별한 한 방이 있다는 말에 솔깃함도 있었던 것 같아요. 그리고, 글쎄요... 토요일은 그렇게 시간을 보내버렸다, 싶었습니다. 사실, 시간 될 때마다 보려고 쌓아놓은 녀석들이 엄청난데 그 녀석들이나 볼껄했나~ 싶기도 했고 말이죠. 무튼, 일단은 봤으니까 간단한 감상이라도 쓰자싶어서 이러고 있어요. 맨땅에 헤딩 7~10회는, 정신병원에서 탈출한 봉군이가 다시 재기하는 과정이 그려졌습니다. 1. 나 이제 무서운 거 없다. 무서울 게 없어 ~ 봉군. 나 이제 무서운 거 없다. 무서울 게 없어...

2009. 09月 :: 9월에 만난 아가들을 소개합니다~!!!

무슨 시간이 이렇게나 빨리 가는지 모르겠습니다. 가는 시간 부여잡고, 나랑 좀 더 놀자~ 이러고 싶어요. 얼마 전에 8월에 본 드라마를 정리한 것 같은데, 벌써 9월의 드라마를 정리하는 나라니...;;; 9월엔, [맨땅에 헤딩]이 새롭게 시작했고 [전설의 고향]과 [탐나는도다]가 종영했습니다. 그리고, 몇몇 주말극들이 종영하고 새롭게 시작했는데~ 영 본적이 없어서 어떤 드라마인지는 모르겠네요. 근래들어서 주말극을 많이 봤었는데, 사실 원래는 주말극을 거의 안챙겨보는 편이거든요. 근데, 요즘은 주중극보다 주말극이 더 재밌는 것 같단 생각도 간혹 들곤 합니다. 9월은 뭔가 좀 한산하고 재미없었다, 싶었는데... 다른 달에 비해서 드라마를 많이 안봤어요..ㅎㅎ 좋은 현상(!) 입니다!!! 뭐, 이래저래 그리하..

맨땅에 헤딩 6회 - 넌 나에게 뭘 말하고 싶은거니?

드라마 맨땅에 헤딩 6회. 6회는 정말 뭘 봤는지도 모르겠다, 싶습니다. 피곤하고 졸음이 쏟아지는 걸 꾹꾹참고 봐서 그런 건지~ 하루 종일 물 한모금 마시고 쫄쫄 굶어서 배고파서 그런건지~ 는 모르겠지만... 되게 멍때리면서 보다가... 드라마 엔딩 및 다음 회 예고를 보면서 '그래서 하고 싶은 말은?' 요러고 궁시렁 거려버렸습니다. 그래도 5회는 승우란 캐릭터가 좀 재밌어지기라도 했지... 맨땅에 헤딩 6회는, 봉군이가 정신병원 갔어요. 그런데 사람들은 몰라서 허둥지둥 난리가 났어요. 요정도랄까? 보통, 4회 정도면 캐릭터정리가 다 끝나는 편인데~ 설마 아직도 캐릭터 설명중? 이란 느낌마저 들었습니다. 설마~ 아니겠지...; 무튼, 봉군의 시점까지해서 '그 사건의 진실'은 대충 드러났고~ 이제서야 본격..

맨땅에 헤딩 5회 - 기적의 차봉군, 빛나는 과거를 말하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5회. 참 오랫 만에 드라마를 보는 기분입니다. 맨땅에 헤딩도 진짜 오랫 만에 보는 기분이고 말이죠. 사실, 그 후 일주일 간 내내 생각안하다가 오늘 문득 '아, 오늘은 수요일~ 맨땅하는 날' 하면서 떠올린 것도 있었어요. 암튼, 토요일부터 나흘간 10시대에 TV를 안보다보니 뭔가 어색한 감도 생겨버렸고 말이죠. 아무튼~ 간만에 드라마 하나 본방사수하는데, 이 녀석이 기대보다 재미없음 너도 접는다는 심정이었는데... 생각보다 또 괜찮게봐서 이렇게 끄적끄적 거리고 있습니다. 내용은 좀 황당하게 굴러가는 듯 한데~ 뭐, 어떻냐 싶기도 하고 말이죠. 맨땅에 헤딩 5회는, 기억상실증에 걸린 순수한 봉군과 더불어 지난 4회까지는 '무조건 싫어'라고 생각했던 '장승우'란 녀석에 대해서 흥미를 느..

맨땅에 헤딩 4회 - 당혹스런 전개, 다음 이야기에 대한 깨알같은 기대감을 품다.

드라마 맨땅에 헤딩 4회. 이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보면서 처음으로 완전 집중해서 봤습니다. 보통은 50분쯤 되면 시계를 흘끔거리며 끝날 때가 되었는데~ 이러고 있었거든요. 그런데, 이날 4회는 그럭저럭 집중이 되더라구요. 아마, 1기를 정리하는 듯한 느낌이어서인지 어딘가 어수선하고 정신없어서 그랬던 것 같기도 합니다. 아무튼, 이날 맨땅 4회 후반엔 좀 심각한 장면인데도 혼자 막 웃어버리기도 했어요. 저렇게 봉군이 죽으면~ 맨땅에 헤딩 4회만에 조기종영 당하는 거네~ 이러면서 말이죠. 아무튼, 다음 주에 봉군이가 뛰어놀 공간이 전혀 예상치 못한 곳이어서 당혹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은근 기다리고 있습니다. 봉군이의 꼴통끼가 좀 사라져서 아쉬웠는데~ 똘끼까지 더해질 듯한 느낌에 대한 두근거림? 맨땅에 ..

맨땅에 헤딩 3회 - 바보 축구선수와 초보 에이전트

드라마 맨땅에 헤딩 3회. 올 연말에서 내년 초에 자상파 3개 방송사에서 '이미지 캡쳐'에 대한 법정대응 준비중, 이라고 하더군요. 혼자~ 아... 드디어 정말로 문닫을 때가 온게냐~ 등등등의 생각을 하고있었습니다. 접때도 설레발치다가 모냥모냥 거리면서 그냥저냥 이 곳을 이어가고 있는데, 솔직히 때가오면 닫아버리거나 하자, 이러고 있었거든요. 오랜 시간 같이놀아서 정은 들었지만, 저작자가 저작권을 챙기는 건 당연한 거니까... 하지맛~ 하고 제대로 말씀하시면, 넹~ㅠ.ㅠ* 하고 관두려구요. 허허. 암튼~ 지루한 요즘~ 올 연말에서 내년에 어떤 일이 생길지 두근두근 거리고 있습니다. 기사보기 문득,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어제 돌발영상에서 본 모 정치인의 '빚이 생겨야 절약할 수 있다'라는 명언(!)..

맨땅에 헤딩 2회 - 내일은 내일의 태양이 뜬다고 그러더라~;

드라마 맨땅에 헤딩 2회. 이번 [맨땅에 헤딩]을 보면서 느낀건데... 아무리 이러쿵 저러쿵해도, 전 역시 파릇파릇한 애들이 나와서 알콩달콩 노는 모습이 보기 즐거운 나이가 되어버렸나봅니다. 드라마 보는내내 스토리는 어떻게 되든간에 애들 노는모습에 그저 '귀여워~ 꼴통들 귀여워~'만 연신 외치고 있었다나 뭐라나~; 그리고, 무엇보담도~ 알콩달콩한 연애 & 청춘 스토리는 역시~ 파릇파릇한 아이들이 나와서 놀아줘야 그 맛이 제대로 살아나는 듯 하고 말이죠...; 여기서 잠깐~!!! [맨땅의 헤딩]은 연애드라마가 아니라 축구드라마에욧~ !!! 하고 외치신다면... 축구하며 연애도하고 겸사겸사 성장도하는 드라마라고 저는 보고있다, 고 말씀드릴래요~ 아직까진 봉군이 축구하는 걸 거의 못봐서..ㅡ.ㅡ; 맨땅에 헤딩..

담~ 다음 수목에는 뭘 볼까나~?

사실은, 어제 되게 심심하다고 쓸데없이 [드라마 키워드로 관련없는 수다떨기]를 쓰다가~ 이건 아니다 싶어서 방향을 전환했습니다. 그 포스팅, 아무생각 없이 막 쓰다보니 어느 순간... 나의 사생활은 물론 과거까지 너무 주절거려 놔서 말이죠. 저는 '신비주의' 랍니당~ㅋㅋ (행여나..ㅡ"ㅡ;) 이 블로그를 보시면 아시겠으나, 저는 드라마를 되게 열심히 보는 편입니다. 사실은, 이렇게 열심히 본 적은 작년 10월에 여길 개설하고 난 이후라고 하는 게 더 옳은 것 같아요. 그 전까진, 슬렁슬렁 보다 말다 요런 편이었는데... 이 녀석을 탄생시킨 후로는 알 수 없는 의무감이 생겨서 더 열심히 보는 것도 있거든요. 블로그의 힘인가...? 근데, 요즘 수목은 좀 재미가 없어지고 있습니다. 다들 '월화'를 주목할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