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신데렐라 언니 8회. 의도하진 않았다고 말은 못하겠지만, 아무튼 ... 오늘 감상은 좀 길답니다. 좀이 아니고 완전. 언제는 짧았냐고 물으신다면 그다지 할 말은 없지만요. (삐질) 꼬일대로 꼬여버린 효선과 빚진 마음으로 대성도가 속에 머무는 은조의 모습과 '사랑' 그리고 또 다른 이름에 관한 이야기가 그려진 ... 그리고 은조의 미소가 반짝반짝 빛나는 '신데렐라 언니' 8회였답니다. 1. 이 집에 해끼치는 사람 있음, 다 죽여버릴 거야. / 은조 자꾸 하라 그러시면 ... 저..., 일어서야해요. 대성 ~ 은조는 누군가를 향해 특정 '호칭'을 사용한 일이 없는 아이였어요. 정우와 제 엄마 '강숙'을 제외하곤 말이죠. 이날 효선을 불렀다고 여겼으나, 그 말 또한 사실은 효선이 아닌 기훈을 향해있었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