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타운 4

로맨스 타운 8회 : 나한테 환장했구나?

#. 이런저런 사정으로 인해 건우 앞에서 시아행세를 했던 순금. 그리고, 순금=시아라는 걸 몰랐던 건우는 우연한 계기로 둘이 동일인물이라는 걸 알게되며 그녀에게 이별을 고한다. 자기 집에 사는 식모 순금과 진한 메이크업과 매우 비싼 옷을 입은 시아가 동일인물인 줄 모른 채 시아를 좋아하게 된다는 설정. 사실, 이 설정은 말이 안되는 것 같기는 한데 이 드라마의 주제와 맞닿은 설정이기도 하다. #. 건우가 이별을 고한다고 순순히 넵, 하고 받아들일 수 없었던 순금은 돌아선 건우 뒤에서 변명과 사과 그리고 니탓도 있다고 외치다가 욱해서 돌아선 건우를 보고 놀라서 냅따 줄행랑. 결국은 잡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게된다. 니가 이래도 괘안코 저래도 괘안코 요래도 괘안코~ 를 말하는 순금과, 또.. 또.. 거리..

로맨스 타운 5회)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 money

드라마 로맨스 타운 5회. 볼 때는 생각없이 큭큭큭 웃어대며 보지만, 보고나서 한참 뒤엔 뭔가모를 씁쓸함이 남는 드라마. 분명 볼 때는, 이제 막 시작되는 1번가의 로맨스였는데 리뷰를 쓰려고 살펴보니 돈에 휘둘리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더 먼저 떠오르는 드라마. 로맨스타운은 제게 그런 드라마인 듯 해요. 노순금양과 두 남자 사이에 은근한 로맨스가 싹트는 듯 했던, 그 로맨스 속에서도 '돈'이란 것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졌던, '로맨스타운' 5회 였습니다. 1. 사람의 가치를 판단하는 기준과 편견; 춘작할머니를 봤다는 제보에 얼씨구나 백화점으로 달려 온 건우는, 화려한 메이크업에 값비싼 옷을 입은 순금과 마주치게 되지만 그녀가 누구인지 전혀 알아보지 못한 채, 찝쩍(;)거리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런 건우를 보는..

로맨스 타운 3회) 사람 위에 돈, 돈 위에 사람.

드라마 로맨스 타운 3회. 미묘해요. 확, 재밌다며 사람을 낚아주진 않는데.. 이대로 놓자니 뭔가 자꾸 곱씹어지는.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 보게될 듯 싶어요. 본방으로 볼지, 한발자국 떨어져서 천천히 따라잡을지는 가봐야 알 것 같지만요. 어쩐지, 4회까지는 '1번가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와 '노순금은 왜 여전히 식모로 있는가'에 대한 밑밥을 깔아두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5회에 가서 하게되지않을까, 싶어요. 지금 나아가는 분위기가. 그래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려려니, 스레 보는 중이랍니다. 게다가, 슬슬 보일랑 말랑거리는 건우-순금-영희의 이야기는 왠지 살짜쿵 기대. 현금 100억원 보유자가 된 순금이 어째서 식모일을 계속해야만 할까, 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 '로맨스 타운 3회' 였답니다...

2011' 5월 : 수목에 뭐 봐요???

어쩌다보니 수목은 방송 3사의 드라마를 죄도 보는 중입니다. 볼 게 많아 즐거운데 빨리 보고싶어 주르륵 보다보면 다음 날이 피곤한 상황의 연속. (이래봤자 이번 주만;) 비슷한 듯 전혀다른 각각의 매력이 있다고 해야할까요? 그렇습니다. 아직까지는; (긁적) 49일 : 종영까지 남은 회차는 앞으로 2회 [교통사고로 혼수상태에 빠진 한 여인이 49일 안에 부모를 제외하고 자신을 위해 진심으로 울어줄 3명의 눈물 3방울을 얻으면 다시 살아난다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타사 드라마를 본다고 쭉 본방으로 안보다가 그 드라마 종영 후 딱 1회 본방으로 본 드라마랍니다. 재미나긴한데 본방으로 보기엔 뭔가 좀 아쉽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뒷 이야기는 궁금해서 꼬박꼬박 챙겨보는 드라마랍니다(;) 분명 괜찮은 드라마고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