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인연만들기 22, 23회. 새해 첫 드라마리뷰 포스팅은 이 녀석이 되어버렸네요. 내내 이래저래 미루면서 안보다가 어제서야 겨우 보게되었어요. 보는내내 역시나 혼자 중얼중얼거리며 아이들과 대화를 시도하기도 했고 말이죠. 제가 왜 이러나 모르겠네요. 인연만들기 22, 23회는... 호주로 떠난 상은이와 여준이의 자각을 그린 회였어요. 쉽게 말하면...한상은의 김여준 길들이기....??? 1. 그녀가 호주행을 택한 이유는 ... 여준이를 길들이기 위해서...? - 나, 사랑해요? 서현의 등장으로 상은과 여준은 자꾸만 어긋나고 있었어요. 진심은 하나인데, 그 진심을 표현하는데 서툴러서인지 무조건 '믿음'으로 상대가 기다려주길 바라는 남자와 그 것이 서서히 지쳐가는 여자의 이야기였거든요. 그렇게 어긋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