딤프 2

근황) 제 4회 딤프 3주차 관람기 및 자잘한 잡담!

지난 3주간 뽈뽈거리며 다니던 딤프는 지난 7월 5일 어워즈를 끝으로 막을 내렸답니다. 막을 내리면 바로 정줄잡고 미뤄둔 포스팅도 하고 어쩌구 저쩌구 계획했지만, 다 그런 것 아니겠어요; 화수목, 3일간 아는 언니네 집에 놀러가서 아이랑 놀아줬는데 언니의 친구분 아이까지 셋을 봐주고 말았더랍니다. 그리고, 진지하게 이쪽으로 진로변경할 생각이 없냐는 권유까지 받았다나 뭐라나-; 그러나 전 그닥-! 하루이틀 잠깐 놀아주는 건 좋지만 매일은 싫어요. 제가 원래 애를 좋아하는 편도 아니고; 아무튼 좋아하는 공연을 보러다니는 것은 즐거운 일인데, 그걸 3주간 하려니 왠지 체력적으로 버겁기도 하더라구요. 그래서 막판 3일동안은 언제 이 일이 끝나나, 라며 헤아리기까지. 역시, 적당한 것이 좋은 것 같아요. 그래도 ..

근황) 제 4회 딤프 1주차 관람기!

지난 토요일부터 저만의 딤프투어가 시작되었답니다. 사실, 프린지나 기타 여러 부대행사에도 참여했음 좋겠지만 공연만 보러다니는 것도 바빠서 뮤지컬 전시회 외엔 가질 못할 것 같아요. 아, 스타데이트도 급 당첨되어 오늘 급히 나가야하고-ㅎㅎ 오늘 거기 가는김에 전시회 둘러볼 에정;;; (일찍 가야쥐이이~ㅎㅎ) 딤프는 '대구 국제 뮤지컬 페스티벌'의 약자로, 벌써4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아시아 유일의 뮤지컬 페스티벌' 이라고 합니다. 저는 2회 때부터 참여하며 슬렁슬렁 관람을 했어요. 꽤 많은 공연이 올라오는데 작년부터는 다 보자, 라는 심산으로 다니는 중이구요. 그래도 패키지도 있고 이래저래 할인혜택이 해마다 늘어서 제 기준으로는 나름 저렴하게 관람하는 편이랍니다. 단, 몬테를 크게 지르는 덕에 약간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