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로맨스 타운 2

로맨스 타운 4회) 무서운 것이, 돈!

드라마 로맨스 타운 4회. 어젠, 본방으로 봤습니다. 지금까지 본 드라마의 마지막에 대한 예의, 라고 해야할까? 좀 의아한 부분이 있긴했지만, 드라마가 처음부터 끝까지 던져준 메시지는 괜찮았던 드라마였던 것 같아요. 그리고, . 이 드라마를 앞으로도 본방으로 볼지는 미지수. 왜냐하면, 늘 시큰둥 틱틱거리며 드라마 보던 동생이 간만에 초 집중모드로 제대로 터져주는 덕분에요. 저또한 나름 재미나게 보는 중인지라 고민되네요. 뭐랄까, 수목은 보고싶은 건 많은데 '이거 본방으로 안보면 안돼!' 라는 마음의 드라마는 없거든요; 이게 슬프네요.. 전, 왠지;; 1번가 사람들은 누구인가 및 노순금은 어떻게 복권에 당첨되었고, 왜 복권에 당첨되었음에도 1번가로 돌아왔는가... 에 대한 이야기가 4회까지 그려졌어요. 그..

로맨스 타운 3회) 사람 위에 돈, 돈 위에 사람.

드라마 로맨스 타운 3회. 미묘해요. 확, 재밌다며 사람을 낚아주진 않는데.. 이대로 놓자니 뭔가 자꾸 곱씹어지는. 아무래도 이렇게 계속 보게될 듯 싶어요. 본방으로 볼지, 한발자국 떨어져서 천천히 따라잡을지는 가봐야 알 것 같지만요. 어쩐지, 4회까지는 '1번가에는 어떤 사람들이 사는가'와 '노순금은 왜 여전히 식모로 있는가'에 대한 밑밥을 깔아두고 본격적인 이야기는 5회에 가서 하게되지않을까, 싶어요. 지금 나아가는 분위기가. 그래서 조금 산만한 느낌이 들긴하지만, 그려려니, 스레 보는 중이랍니다. 게다가, 슬슬 보일랑 말랑거리는 건우-순금-영희의 이야기는 왠지 살짜쿵 기대. 현금 100억원 보유자가 된 순금이 어째서 식모일을 계속해야만 할까, 에 대한 이야기가 그려진 '로맨스 타운 3회' 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