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독스 2

2011' 1월 이야기 : 드라마 및 기타 본 것들에 관한?

굉장히 오랜 만입니다. 이런저런 사정 및 새해가 되었어도 고쳐지지않는 게으름으로 인해서 이리 되었어요. 그래도 월말 정리는 해야지, 라고 생각했는데 고새 깜박. 사실 오늘이 31일이란 것도 방금 알았답니다. 그래서 부랴부랴; 1월에 본 드라마 및 애니 그리고 문화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해드리겠습니다. - 울나라 드라마 드림하이 :: KBS2TV 월화드라마 (밤 9시 55분~) 드라마 는 제가 요즘 가장 재미나게 보는 드라마랍니다. 아이들의 연기력이 좀 아쉽기는 하지만, 그들이 주는 풋풋함이랄까 꿈을 향한 열정이랄까, 그런 것이 보는 내내 참 이쁘다는 생각이 들거든요. 좀 오글거리는 감도 없잖아 있지만, 아무래도 저는 이런 풋풋한 학원물이 역시 좋은가봐요. 작년 공신도 그렇더니 드림하이도! (두 작품 다 기..

일드) 도쿄독스 : 최악이자 최고의 파트너

1. 도쿄독스 (1) 얼마 전, 일명 '무협소년'이라 부르는 모 배우에게 빠진 지인분이 '무협소년을 닮아서 새삼 좋아져버린 오구리슌'을 보기위해 다시 봤다며, 재밌으니 너도 보라며, 추천을 했던 일드랍니다. 사실, 일드는 한번 보면 다른 드라마도 계속 찾아보게 되어서 단칼에 '안봐요'라고 했지만 결국 보고 말았습니다. 그냥 뭐랄까, 심심한데 뭐 재미난 거 없을까, 뒤적거리다가 이 드라마가 떠올라서 말이죠; (2) 주인공 소 역의 오구리 슌은, 을 통해 처음 알았고 그 이후에 시리즈와 기억에서 지우고 싶은 그리고 를 통해서 기억하고 있는 배우랍니다. 그의 파트너 마루오 역의 미즈시마 히로는 의 2기숙사장이자 동생이 그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그나마 꽃미남'이라고 칭했던 배우라 기억하고 있었어요. 프로필 잠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