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호 3

특수사건전담반 TEN2 : 7회) 반가운 얼굴 그리고 힘잃어가는 여지훈 바보설;

7화, 우음도 살인사건. ~ 스포있을껄? 아마; ~ 화성 우음도에서 신원 미상의 변사체가 발견된 사건은 텐팀에 맡겨진다. 어려울 것 같은 사건은 텐팀의 역활분담 및 팀웍으로 빠른 시간 내에 시신의 신원 및 용의자까지 찾게되지만.. 용의선상에 오른 완벽한 남자 신교수와 그를 둘러싼 의문의 여자들로 인해 수사에 혼란이 오는데... 지난, 6회 끄트머리에 나온 예고에 낯익은 얼굴을 발견하며 '이건 꼭 봐야해!'라고 외쳤으나.. 뭔가를 하다가 문득 시계를 보니 자정. 그렇게 본방은 놓치고 어제서야 부랴부랴 봤다. 물론, 어쩌다보니 스포를 즈려밟고. 살짝, 짜증은 났지만 예고를 본 순간 '당신이 범인'이라고 일단 점을 찍어놔서 그런가.. 그렇게 큰 충격은 아니었다. 게다가, 대중적 인지도가 낮은데다가 드라마 두번..

특수사건전담반 TEN #9 최종회 Part2.) 끝나지 않은 사건, 시즌2의 떡밥만 남기고 떠나다

드라마 : 특수사건전담반 TEN #9 최종회 Part2 연출 : 이승영 각본 : 이재곤 출연 : 주상욱, 김상호, 조안, 최우식 테이프 살인사건 7년 전, 대전에서 일어난 '테이프 살인사건'은 그 어떤 단서도 남아있지 않아 '유령사건'이라고 불리우기도 한다. 그리고, 7년 후 똑같은 '테이프 살인사건'이 일어났다. 그런데, 결국 '테이프 살인사건'의 모방범죄로 판명났고 그 사건을 계기로 여지훈을 중심으로 백도식, 남예리, 박민호 등 네명의 멤버가 '텐'이란 이름의 울타리 안에서 동료로서 함께 일할 수 있게되었다. '테이프 살인사건'은 네 사람이 모여 '텐'이란 팀을 꾸릴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결국 이야기의 마지막을 담당하기에 이르렀다. 또다시 '테이프 살인사건'은 일어났고, 이번에는 모방범죄가 아니었..

영화) 모비딕 : 조작된 진실, 끝나지않은 현실, 반가운 얼굴들

2011. 07. 27. Pm. 17:00 영화 을 관람하고 왔다. 관람 전, 전혀 모르는 영화라고 생각하며 보다가, 영화 중간중간 눈에 익은 몇몇 장면들을 통해 언젠가 내가 '영화 정보프로그램'에서 접했던 영화라는 것을 겨우 기억해낼 수 있었다. 영화 은, 발암교 사건이라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대한민국 최초 음모론 영화'라고 한다. 이란 제목은, 허먼 멜빈의 소설 '모비딕'의 제목에서 따왔으며, 소설 속 '모비딕'은 거대한 흰고래를 뜻한다. 그렇다면 이 영화는 왜 그 흰고래의 이름인 이란 제목인가에 대해서는, 영화 오프닝에 나오는 소설 '모비딕'의 한 구절과 영화 후반부 주인공 이방우(=황정민)의 꿈으로 설명되지 않았나, 싶다. 불친절하다고, 풀어서 설명해달라고는 하지 말았으면 싶다. 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