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찰비록 8

조선X파일 기찰비록) 기묘한 현상, 결말없는 엔딩!

~ 기찰비록 (2010/8/20 ~ 2010/10/29, tvN, 총 12부작) ~ 1. 기찰비록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실제사건을 바탕으로 그려낸 드라마 은, 유독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천기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했던 광해군 원년을 배경으로 하고 있다. 그리고 주인공인 사헌부 감찰 김형도 (김지훈)는 어느 날 그 기이한 사건에 휘말리며 '기찰비록'의 일원이 되어 상식선에서 이해하기 어려운 기이한 사건들과 마주하며 받아들여가는 이야기이다. 형도가 기이한 사건에 휘말려 속하게 된 '기찰비록'은, 수장 지승 (김갑수)이 이끄는 비밀조직으로 말로 설명할 수 없는 기이한 사건들을 조사하고 기록해서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봉해놓는 집단 (그리고 세상이 이러한 사건을 알 수 없게 비밀로 하는 것은 물론 그 것을 지..

2010' 10월에 본 드라마 이야기! (및 기타등등;)

지난 시월은 그냥 넘길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시월'이라는 말이 이뻐서 새삼 정리해봅니다! (하하) 위의 이미지는 다음 주 방영예정인 K본부 월화극 이랍니다! (기대 중!)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2TV :: 월화 :: 종영 ~ 지난 11월 2일에 종영했습니다. 그리고 저는 다른 것에 빠져있어서 이번 주 분량을 전혀 안봤어요. 거기서 완전히 빠져나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이젠 시간이 생겨서 볼까, 싶기도 했지만 ... 마지막회가 그리 좋았다, 라는 평이 없어서인지 그냥 보지말고 내 마음 속에는 18부작으로 남겨둘까, 라는 생각도 하는 중이랍니다. 그래봤자 조만간 보겠지만; 초반엔 꽤 많이 좋아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좀 식어간 케이스의 드라마랍니다. 언제부터 식었냐면, 이 드라마 리뷰가 툭 끊..

2010' 9월에 봤던 드라마 및 기타 이런저런.

언제나와 같이 9월에 봤던 드라마에 대한 정리, 그리고 그 외 기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볼까, 싶습니다. ★ 월화 ~ 성균관 스캔들 : KBS 2TV 오후 9시 55분 : 박민영 박유천 유아인 송중기 外 ~ 의도한 바 없이 4회째 리뷰를 안쓰는 중이지만 열심히 챙겨보고 있답니다. 첫방 시작한지가 얼마 안된 듯 한데 벌써 10회까지 진행되었어요. 그저 놀라울 따름. 총 20부작이라고 하니 절반정도 달려왔다고 보면 될 듯 싶어요. 그리고 극은 생각보다 느릿하게 그러나 아이들의 성장을 차분히 그려주고 있답니다. 그건 그것대로 만족하며 바라보는 중이지만, 좀 넣어줬음 좋겠다, 싶은 부분도 있어서 약간은 불안한 마음으로 드라마를 바라보는 듯도 싶어요. 지난 9, 10회에선 그 불안요소가 적게나와서 안도의 한숨을!..

조선X파일 기찰비록 3화) 결론이 없는 과정, 모르는 것을 알고자 나아가는 그들.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 3화, 신라 황금의 저주 일단, 재밌어서 챙겨보는 중이기는 한데 생각해보니까 제가 이런 류의 스토리를 별로 안좋아했다는 게 떠올랐어요. 전, 미스테리니 외계인이니 이런, 결론없는 그 무엇. 믿지도 않거니와 흥미도 없는 타입인지라; 그럼에도 이미 보기 시작했고 형도란 캐릭터가 은근 엉뚱귀염을 보여주는 지라 계속 보게될 지도 모르겠어요. 게다가, 한 회에 풀리지않는 의문을 남겨둔 채 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그 곳에서 어느 포인트씩 모아서 결국 하나의 결론으로 달려갈 것도 같고 말이죠. 웹툰을 먼저 안보는 게 좋다고 생각했지만 모 배우의 발음이 너무 뭉개져서 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기나긴 이야기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제대로 귀에 박히지가 않아서 일단 웹툰부터 보고 시작하고 말았답니다. ..

2010' 8월의 드라마 그리고 이달에 보았던 것들에 대한 소소한 잡담.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 9월입니다. 그리고 가을이에요. 여름같은 가을. 여름내내 신나게 신고다니던 고무신을 집어넣야 하는 계절. 그런데 신고다닐 신발이 없어서 하나 사야겠노라 생각 중이랍니다. 전 요즘... 미니마우스 핑크슬리퍼 신고다니는 중이에요. 후배 H냥은 그런 제가 부끄러운지 '신지말라' 고 했지만 전 반바지에 티에 핑크슬리퍼신고 대학로까지 활보하고 다니던 녀자. 것두 주말 저녁에;; 동생은 말하더군요. 원래 신고다니는 사람은 그게 부끄러운지 잘 모른다고-! 위에 녀석들은 울, 아니, 동생이 키우는 냥이들이에요. 가끔 올렸지만 아시는 분은 별로 없으실 듯-. 우리 냥이들이 어제 8월 31일로 한살이 되었답니다. 드디어 짜식들이-! (훌쩍훌쩍) 비가오면 축 쳐진다던 녀석들은 너무 쌩쌩하고, 때론 비 ..

조선X파일 기찰비록 2회) 현실의 덫에 걸린 형도, 기찰비록에 발을 디디다.

드라마 조선 X파일 기찰비록 2부, 비밀의 빛 下 새벽 즈음에 부랴부랴 이걸 챙겨보다가 예상보다 두시간이나 늦게자버려서 완전 피곤하네요-. 수면시간 8시간을 다 못채워서 정신이 조금 몽롱하달까나요? 저녁에 쓰려고하고 보니 오늘은 약속이 잡혀있고-! (또 월요일 약속..., 성스 첫방을 이렇게 본방사수 못할 듯 해요. 첫회 본방사수 못하면 흥미가 좀 떨어지는데.... 흑흑!) 본방으로 못본 덕에 웹툰으로 먼저봤는데 방송보면서 후회했어요. 웹툰 쪽이 재미가 덜하다는 느낌도 들고, 무엇보다도 줄거리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고 드라마로 그 내용을 확인하는 기분이었거든요. 앞으론 방송보기 전에 웹툰은 안봐야겠어요. 아무튼, 기찰비록 2부에서는 현실의 덫에 걸린 형도가 '기찰비록'에 들어오라는 제의를 받는 이야기가 ..

조선X파일 기찰비록 1회) 1609년, UFO가 나타났다-!!!

드라마 "조선X파일 기찰비록 1화" - 비밀의 빛 上 이 드라마에 대한 소개글에서도 밝혔지만 그 유명하디 유명한 미드 [X파일]은 본 적이 없습니다. 전 사실 UFO나 외계인 등등을 믿지는 않아요. 거슬러 생각해보면 그런 이야기를 흥미롭게 보는 편도 아닌 듯 하고 말이죠. (외계인 나오는 이야기 중에서 가장 재밌게 본 건 '레드문' 정도? 필라르와 아즐라와 사다드가 외계인이라는 전재 하에; / 그리고 아기공룡 둘리. 도우너가 외계인이니까 포함-!!! ㅋㅋㅋ) 그럼에도 이 드라마가 재미있어 보였던 것은, 조선시대가 배경, 이라는 것이 가장 크지 않았나... 싶어요. 현재에도 있니없니하는 그 것에 대한 '조선시대'의 이야기. 그 것을 어떻게 풀어내고, 그 시대의 그네들은 어떻게 바라보고 대처했을지가 왠지 궁..

2010' 8월 말 ~ 9월 초 신상드라마 두번째 이야기-!

오늘은 탁구감상을 과감히 뒤로 넘기고 8~9월에 시작한 신상드라마 두번째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그렇다곤해도 이달 초에 했던 첫번째 이야기와 반정도 겹칠 듯 해요. 사실, 이번에 알게된 두 드라마만 깔끔하게 소개하고 넘기려고 했는데 다른 두 녀석의 포스터가 공개되어서 부랴부랴-! 오늘 소개해드릴 네개의 드라마는 각자의 개성을 지니고 있어서 그런지 저에겐 나름의 기대작들이랍니다. 왠지 이 녀석들로 인해서 일주일 내내 행복한 비명을 지르게 될 것도 같고 말입니다-! (라고 생각함과 동시에 지금 머무는 집에는 저 케이블 두개 채널 다 나오지 않는다는 슬픈 현실을 알아버렸음...OTL) 그렇게 케이블 채널의 드라마 본방사수는 물건너 갔습니다. 흑흑! ★ 8월 20일 첫 방송~~~!!! 0. 제 목 : 조선 X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