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주 6

열혈장사꾼 8회 - 절박함은 그대만의 것이 아니었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8회. 오랫 만에 공홈에 놀러갔더니 웰페이퍼가 업데이트 되어있더군요. 그래서 냉큼 저장했습니다. 그래도 아직 다양성이 부족해요.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가.....? 열혈장사꾼 8회는, 경찰차 입찰에 실패한 하류가 자신이 무엇을 놓쳤는가를 깨닫고 다시 바로잡던 회였어요. 1. 절박함은 하류만의 것이 아니었다. 1-1. 하류는 결국 실패했습니다. 그 것은 당연한 결과였습니다. 하류는 강승주와 송만득에게 진 것이 아니라 자기자신에게 진 것이었거든요. 자기자신의 오만함, 그리고 결과를 위해서라면 원칙도 무시할 수 있다는, 그리고 그 결과는 스스로 책임질 수 있다는 그 자만심. 그 것이 그를 실패하게 만들었습니다. 오만함과 자만심으로 똘똘뭉쳐서 원칙까지 무시하는 무리수를 둔 하류가 성공해버린다..

열혈장사꾼 7회 - 자만심으로 닫혀버린 귀, 그리고 도전!!!

드라마 열혈장사꾼 7회. 조금 늦었지만 [열혈장사꾼] 감상 올리겠습니다. 아직 8회는 보지않은 상태에서 쓰는 거니까, 8회에선 이렇게 저렇게 되었어요~ 라는 말은 거절!!! 합니다. 안그래도 7회와 8회의 엔딩즈음은 봐버려서 7회를 큰 긴장감없이 봐버렸단 말입니다. 역시, 본방사수가 이래서 중요해, 라고 다시 느끼기도 했고. 사실, 열혈장사꾼은 2회를 하나로 묶어서 보기보단 각 회마다 이야기를 하고싶어서 좀 늦어지는 한이 있어도 부러 이러고있는 것도 있어요. 열혈장사꾼 7회는, 하류가 참 거만해졌구나, 이 녀석 앞을 보느라 옆과 뒤를 보질 못하는구나, 주변에 귀를 열고 조언을 들을 줄 모르는구나. 몇 번의 성공으로 인해서 자만심이 너무나 커저버렸구나. 아마 재기해서 내내 성공만하는 하류에게 '실패의 쓴맛..

열혈장사꾼 6회 - 온 몸으로 부딪혀서 마음으로 성품을 팔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6회. 조금 늦은 열혈장사꾼 6회 감상-. 조금 늦게 쓰다보니 그 때 느끼고 생각했던 걸 어느정도 잊어버린 상태에요. 그래서 다시 보긴봤는데, 역시 봤던 거 또 보는 건 체질이 아니라서 딴짓하며 봤다능-. 대충 내용만 파악하고 시작하겠습니다. 열혈장사꾼 6회는,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의 이야기를 하겠노라던 이 드라마의 '기획의도'가 조금씩 드러난 것과 함께, 하류가 매왕에게 차를 팔게 된 계기가 된 매왕 에피소드, 그리고 "대산 VS 태풍" 의 본격적인 대립이 시작되는 밑바탕을 그리던 회였습니다. 1. 매왕 에피소드 ~ 상품이 아닌 성품을 파는 장사꾼. 친구야, 미안하다. 꼭 다시 일어서라. 내 술한잔 꼭 살게. 꼭. 이 에피소드는, 하류가 매왕에게서 차를 팔게되는 계기. 그리..

열혈장사꾼 5회 - 다시 시작이야~ 내 꿈을 찾아!!!

드라마 열혈장사꾼 5회. 그대웃어요 시간 대가 바뀐 건지 어쩐 건지~ 열혈장사꾼이 먼저 시작해서, 이 날은 [열혈장사꾼]을 본방사수 해버렸습니다. 뭐랄까- 둘 다 재밌으니까, 뭘 먼저봐도 상관없잖아? 라는 마음이었던 것 같아요. 지금 생각해보면, 야구 때문에 시간이 조금씩 미뤄진 것일 수도 있겠다- 싶긴한데... 어찌되었든, 그 덕에 처음으로 신나게 본방사수 해봤습니다. 열혈장사꾼 5회는, 짧고 간결한 3개의 에피소드로 하류의 새로운 시작을 탕-* 하고 알리는 이야기였습니다. 더불어, 꽤나 유쾌하게 웃으면서 봤고 말이죠. 이 드라마는, 음악이 들어가는 타이밍이 무슨 만화스럽고 재밌어서 귀를 쫑긋-* 하게되요~;; 1. 에피소드 ① ~ 또 하나의 가르침을 얻다. 물고기를 잡으려면 물고기처럼 생각해라. 다시..

열혈장사꾼 4회 - 그리고, 그렇게 다시 일어서서, 마주하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4회. 오늘 감상은, 다른 날과 조금 다르게 갈 것 같아요. 언제나와 같은데, 다른 느낌일 듯. 왜냐하면, '-요, -니다'가 아닌 '-다'라고 쓰려고 하거든요. 음... 뭔가 이야기를 해주는 느낌이 아닌, 내가 나에게 이야기하는 느낌으로 써보고싶단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뭔가, 좀 멍해질 때는 나 자신에게 나를 설득시키고도 싶고, 쓰다보면 어느 순간 이해되고 알아가는 경우가 저는 좀 많거든요. 덕만이가 미실의 질문에 대답하며 무언가를 깨달아가는 것과 비슷한 거라고 생각하면 되요.. 공연리뷰 때 말곤 그런 식으로 잘 안쓰는데... 오늘~ 도전~!!! 써보고 맘에들면 종종 또 도전...ㅎㅎㅎ 열혈장사꾼 4회는, 자기가 넘어진 곳에서 다시 스스로 일어서는 하류의 이야기가 그려진 회였습니다...

열혈장사꾼 3회 - 현실과 이상, 그 지독한 운명의 갈림길 앞에 서다!!!

드라마 열혈장사꾼 3회. 동시간대에 조금 일찍하는 [그대 웃어요]를 보느라, 후반만 본 상태였습니다. 그리고, 아무래도 월화 저녁시간 대에는 [천사의 유혹] 외엔 보는 녀석이 없어서 부랴부랴 찾아봤습니다. 대충 내용을 알고봐서 크게 '허거덩'거리며 보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혼자 놀라고 충격받고 질질짜고 말도 아니었어요. 3회 감상 쓰고나서 보려고 4회는 아껴두는 중인데~ 3회까진 너무 재밌습니다. 이러다가 [그대 웃어요] 버려버리는 수가 생길 것 같은 두려움도 새록새록~? 열혈장사꾼 3회는, 인생의 가장 단 맛을 본 순간의 하류에게 가장 지독하게 쓴 맛을 동시에 느끼게 해준 회가 아니었나 싶어요. 그렇게, 가장 달콤한 순간 가장 지독한 쓴 맛을 본 하류는 현실과 이상이라는 갈림길에 서게되고, 그렇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