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도요정 김복주 中 - 1/ 해가 바뀌고 벌써, 22일이 되었습니다. 저는 그럭저럭 잘 지내고 있어요. 삶이란 것이 생각처럼, 계획처럼, 착착 이루어지는 것이 아닌지라, 중간 중간 갑작스레 발생하는 돌발상황에 당황하기도 하면서요. 가장 최근의 돌발상황은 오늘 새벽까지 내렸던 눈: 입니다. 내리는 것은 참 예쁜데, 그저 눈이 좋다고 행복할 수는 없는 그런 상황이랄까요. 그래서 그제도 쉬고, 어제는 풀로 일한 후 일찍 쉬었고, 오늘도 쉬는 중입니다. 요즘은 일요일 낮에도 일을 하거든요. 대신 평일 낮, 한가한 시간에 서너시간 쉬구요. (...;) 2/ 부가가치세 신고 주간입니다. 25일까지 신고 완료해야하고, 대강 끝났는데 조금 정리할 부분이 있어서 미루고 있습니다. 그래도 한 2년 해본 덕분에 그리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