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3 3

태양의 후예~4회) 보았다 (리뷰 아니고 잡담)

1> 방영 전에 꼬박꼬박 예고에 움짤까지 만들며 올렸으면서도 정작 본방이 시작되자 이런저런 사정으로 관심 밖으로 미뤄뒀던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드디어 보았다. 그러나, 이미 꼬박꼬박 올라오는 예고들 + 하라영상 + 뮤비 + 조각 영상들까지 봐서 그런지, 재방송을 보는 기분으로 봤다고 한다. 그러한 이유로 '설레어랏!' 하는 장면에서 전혀 설레이지 못하는 나 자신이 속상하기는 했으나, 의외의 부분에서 소소한 재미를 느끼며 본 드라마이기도 하다. 다양한 피피엘이 나오기는 하는데 그중에서 인형 피피엘이 가장 귀엽고ㅋㅋ. 인형 업체에서는 매 회 하이라이트 부분을 이렇게 귀여운 애니로 만들어주기도 했다. 오랜만에 움짤 만드려고 하니 기가 빠져서... 정작 드라마 움짤은 만들 엄두가 안남.ㅋㅋ. 3> 유시진과..

2016' 3월 : 신작 드라마(추가)

어쩌다보니 늦어진 3월 신작 드라마 소개. 사실, 새로운 드라마가 당장은 없겠지- 싶어서 늑장을 부린 것도 있는데... 첫날부터 있었군요. 상당히 많은 신작 드라마가 쏟아지는 3월입니다. ▶ "위장자 : 감춰진 신분 " - 편성 : 중화TV / ? / 총 41부작(무삭제/한글자막) - 방송일 : 2016년 3월 1일 - 제작사 : - - 제작진 : 연출 이설 ㅣ 극본 장용 - 출연진 : 유민도, 근동, 호가, 왕카이, 류혁군 外 - 줄거리 : 항일전쟁 시기, 진짜 신분을 감춘 채 국가 비밀첩보요원으로 활약하는 부호가문 명씨네 삼남매와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 *** 1> [랑야방 : 권력의 기록] 제작진(작가 제외)과 배우들이 모여서 만든 작품으로, 국내에서는 '랑야방'의 인기에 힘입어 방영하..

시청 드라마 : 2016년 2월 ~ 랑야방 외에 본 것이 없다

꽤 오랜시간 이어져온 월례행사. 원래대로라면 2월 말까지, 늦어도 3월 첫날 까지는 써야했으나 이래저래 미루다 이제야 올리게 되었습니다. 이래저래 상당히 멍합니다. 사실, 그렇게 분노하거나 실망하거나 화나거나 하진 않아요. 예정된 결과였고, 그게 현실이니까요. 그저, 그래, 한 번 더 속아줄게. 라는 생각으로 마음을 가다듬었습니다. 그렇게, 2월에는 무엇을 봤나 뒤적거려보니... [랑야방] 복습한 것 외엔 없.습.니.다. [시그널]을 보지 않았을까, 싶었는데 2월부턴 안봤더군요.(...) 2008년, 이 블로그를 시작한 이래, 이런 일은 처음인 것 같네요. 많이 보던 시절엔 일주일이 넘치도록 봤던 저인데 말입니다.ㅋㅋ. 그래서, 이 포스팅을 할 의미가 있는가.. 라는 생각을 했으나, 결국 이건 훗날의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