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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시청담/국내 드라마 시청담

꽃보다 남자 7회 - 구준희의 등장 & F4 철인 3종 경기?!

by 도희(dh) 2009. 1. 27.

꽃보다 남자 7회는 구준희님의 등장을 기대한 터라 약간 설레임(?)도 함께 가지고 기다렸습니다. 이 드라마는 뭐랄까~ 이래저래 말이 많아도 보면 눈이 즐거운 건 사실이니 말이죠. 이번 꽃보다 남자 7회는 반반이었습니다.
구준희의 등장장면은 그럭저럭 재미있어서 즐겁게 본 것에 반해, 철인 3종경기는 살짝~ 지루해졌달까요? 여지껏 다른 전개는 감정선도 가끔 잘라먹으며 그리도 빠릿빠릿 진행하더니~ 이번 회는 왜 이렇게 질질 끈단말입니까?!
음, 이번 꽃보다 남자 7회는... 아이들의 캐릭터들은 구정이라고 잠시 고향에 보내놓고, 그냥 일단은 진행하자~ 3종경기~ 이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나마 그 속에서 '윤지후'란 캐릭터의 어린시절의 상처?등등의 내면을 살짝살짝 보여준 것은 있었지만요.
얘는 도대체 뭘 생각할까? 싶었던 윤지후의 생각을 짧게나마 읽은 것 같기도 했습니다. 이녀석... 참....ㅋ







1. 동생아, 우리 남매가 성질은 좀 더러워도 쓸데없이 농담하는 캐릭터는 아니지않니? (준희)

기다리고 기다리던 전설의 카리스마 퀸 '구준희'의 등장. 첫 등장부터 포쓰가 남다르시더군요... 자동차 추격전...;;;
김현주씨는 '인순이는 이쁘다'였던가? 그 드라마 이후로 참 오랫만에 뵙는데, 그 미모는 여전하시더군요!!!
철인 3종경기가 살짝 지루해지다가도, 간간히 나오는 구준희의 등장은 꽤나 즐거웠습니다. 재미도있고~ '준표잡는 준희'도 나름 즐겁고...ㅋ 준희누님 포쓰에 살짝 얼듯말듯한 F3와 '어라? 구준표가 저렇게 당해???'라는 듯한 잔디의 표정도 나름 재미있었고~ 뭐, 그랬습니다. 김현주씨는 특별출연이지만 10회분량을 출연하신다고 했던 것 같은데, 10회까지라는 말인지~ 10회 분량이라는 건지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그냥, 인터뷰에서 살짝 읽다가 말았던 기억이 나네요...;


저는 준표잡는 준희누님의 포쓰도 좋지만, 6회이후에 사알짝 나왔던 강회장엄마와의 은근한 카리스마 대결 비스무리한 그 장면이 저는 더욱 기대가 되네요. 그나저나~ 김현주씨... 너무 이뻐요..;;;





2. 그럼 승부해. 스포츠로 승부하고 결과에 무조건 승복한다. (준희)

누나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는? 치사한 남자. 쫀쫀한 남자. 뒤끝있는 남자.
자신의 힘을 부당하게 과시하는 남자는? 치사한 남자.
친구의 실수를 물고 늘어지는 남자는? 쫀쫀한 남자.
결과에 승복하지 못한 남자는 ? 뒤끝있는 남자.


여차저차 사정을 모조리 들었는지 어쨌는지는 모르겠지만, 준표의 '윤지후 F4 제명 & 금잔디 퇴학'사건을 해결하기 위해서 준희가 나서게 됩니다. 음... 이래저래 툴툴거려도 누님의 죽도 앞에서는 꼼짝못한 채 오만상 찡그리는 천하의 구준표님...; 그렇게 F4철인 삼종경기가 시작됩니다. F2인가?

그나저나... 준희가 질문하는 누나가 제일 싫어하는 남자에 준표가 어느순간 다 해당되는 느낌이 들더군요...;
본인도 느꼈는지 대답하다가 점점 씰룩씰룩~ ;;;



이런저런 로또같은 공뽑기로 '승마 - 레이싱 - 수영' 3개 종목이 채택되었습니다. 나름 공정했죠. 
그나저나 이 종목마다 다 가지각색의 사연이 들어있었습니다. 이런저런 사연이 좀 괜찮게 먹히려나~ 하면서 만들어주신 듯 한데... 그냥 저냥이었습니다.
잔디를 지키기 위해서 꼭 이기려는 지후와 자존심상 꼭 이기려고 난리를 치시는 준표.
준표는 승리를 위해 무리수를 두다가 소중한 것 하나를 잃게되었고, 지후의 어린 시절의 아픔 하나가 나타났습니다. 게다가 윤지후군은 나름대로 머리를 쓰셔서 '질투작전'으로 승리를 하시더군요....;
지후가 죽먹다가 준표 사고날 뻔 하는 거 보고 놀라기보다 실실 쪼개길래, 녀석... 그래도 친군데 실실쪼개? 싶었는데 알고보니 준표의 심리상태를 나름 체크하고 고도의 전략(???)을 펼치셔서 경기는 1대 1.
달리는 준표 위에 나는 지후인가?

마지막 승부는, 수영이었습니다. 어린시절 죽을 뻔 해서 카누(...;)는 할 수 있으나, 수영은 못하는 구준표님!!!
이래저래 어찌저찌해서 '이정&우빈이 vs 잔디&지후' 경기를 치루더군요. 전, 잔디가 '저도 할게요~'할때 '수영선수여서 자신있어요~'할 줄 알았더니... '내 일이니 내가 할께요, 등등...' 그래도 일부로 고도의 전략상 숨긴 것인줄 알았더니... 가을에게 '내가 왜 한다고 했나 멀라~;;;'하는 말에 '너 뭐야? 니가 수영선수인거 벌써 잊은거니?'라고 조용히 질문했습니다.

스포를 사알짝 귓동냥으로 들은결과... 무승부라고 하는 듯 한데... 이건 죽집사장님의 예지몽이 맞은 건가?
뭐... 그랬습니다. 8회에서 좀 스피드하게 이 장면 지나가주셨으면하는 간절한 바램 + 잔디가 학교에 남아야할텐데란 생각을 가지고있으면서도, 이상하게~ 준표가 무조건 다 이겼으면 좋겠다는 이상심리...;;;




3. 서브커플 이정 & 가을 / 개인적인 만남이 있길래 잠시~;
└내가 보고싶어서 온건가? / 아니거덩요...ㅡ.ㅡ+

마지막 수영경기에서 잔디에게 좀 져줍사~ 부탁드리러 온 가을. 얘도 오지랖....; 굳이 이정일 찾아가네?
앙큼한 것~ 아닌 척 하더니 이렇게 이정이 얼굴 한번 더보자인가? 했습니다...;;; (농담)

지금 '꽃보다 남자'원작 뒷부분부터 읽고있는 중이에요. 좀 특이하죠...?
그냥, 읽다보니 그렇게 읽고있더라구요. 게다가 뒤에서 부터 보는 것도 나름 재밌기도 하구요. 뭔가... 추리하듯.
37권부터 시작해서 지금 28권 읽다가 귀찮아서 덮어놓았습니다. 예전에 '소지로'에피소드를 무지 감동적으로 읽었는데 하아~ 나이를 먹으니 감성이 메말랐는지... 대충 '오오~'하고 말았습니다. 그래도, 소지로는 멋져요...;;;
가을이가 유키와는 많이 다른 성격이지만, 이 아이들이 만들어내는 캐릭터로 그 에피를 어찌 소화해낼지 기대가 됩니다. 대충 예상이 될 듯도 하지만요. 그나저나 수백번 상상을 하더라도... 그 에피를 넣어줘야 상상의 끝이 가능하겠죠~!!! 뭐~ 이렇게나 회당 한번이상씩 만나게 해주는데 설마 안해주겠어요? 이번 꽃보다 남자 7회에서는 경기 때마다 만났다구요. 잔디가 가을이 데리고 다니는 덕에^ 물론, 직접적인 대화는 여기서였지만.




4. 잘못보면 '잔디쟁탈전'으로 보일 뻔?!

오늘 꽃보다 남자 7회만 보면 '잔디 쟁탈전'으로 보일만한 전개였습니다. 구준표 '반칙 & 질투'로 인한 패배 등등!!!
뭐, 지후는 '이겨서 잔디 지켜주자'였지만~ 준표한테는 어쩌면 '이겨서 구겨진 자존심 회복 및 내 멋진모습 잔디에게 보여주자~'이런 마음도 있었던 것이 아니었나도 싶었습니다.

현중군 연기가 전보다 많이 늘었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직, 마카오 촬영분이 남아있긴 하지만 그 것도 한회정도겠죠. 걱정은 되지만, 한회정도는 괜찮다고 믿어요. 음, 그러고보니 마카오가 '뉴욕'에피소드라던데... 아까 뒤에서 읽다가 '뉴욕'에피소드 읽다가 말았어요. 루이가 뉴욕와서 둘이 재회~ 정도?
그나저나 만화보다가 생각난 건데, 일본드라마 '꽃보다 남자 리턴즈'나 볼까 싶기도 했습니다. 전에 케이블에서 해주는 거 잠시 보다가 시간대를 못맞춰서 두세번 보다가 못봤는었데... 갑자기 보고싶네요....;
(이야기는 산으로~ 산으로~)


이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홀수회의 난'은 전에도 예상했듯이 계속 이어질 것 같네요. 7회가 기대보다는 살짝...;
제 생각으로는 왠지... 7회보다는 8회가 볼만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냥 7회는 '철인 3종경기' 및 '지후의 상처' 및' 준희의 등장' 등등으로 대충 만족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반가운 것은... 방금 생각난 건데, '우빈'이의 존재감이 슬슬 돌아올 준비를 하고있다는 겁니다!!! (경축)


꽃보다 남자는 만화를 보듯 가볍게 봐서인지, 감상도 부담없고... 친구에게 궁시렁 ~ 농담하듯 쓰게되네요..ㅋ
무튼, 예고보니 준표가 입원한다던데... 이 것도 대충 스포읽어서 김은 빠졌지만 ~ 나름 기대합니다....;




* 지후와 준표가 11번이나 본 영화는 '삼총사'였습니다. 아니었던가? 무튼, 총사영화인 듯 하더군요.
* OST 말이많던데, 자꾸 반복해서 들이니 익숙해지고 있어요.
└ 좀 별로다 싶었던 잔디테마까지 어느순간 나도 모르게 흥얼흥얼~;;;